좌측퀵배너0 좌측퀵배너1 좌측퀵배너2 홀빈 분쇄 싱글백 드립백 생두 콜드브루 커피믹스 코코아 초콜릿 차 메인상품좌측배너1 메인상품좌측배너2 메인상품좌측배너3 메인상품좌측배너4 메인상품좌측배너5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 파트너몰 모바일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재단홈페이지 캠페인 직영카페 케이터링 공지사항 사용후기 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
게시글 보기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에 대한 4가지 이야기
Date : 2018-01-31
Name : File : 20180131180012.jpg
Hits : 378

2 14,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초콜릿을 든 연인들의 ‘하트뿅뿅 발자국’이 가득할 것이고 직장인의 책장에는 ‘어쩌면 예의상 배포된’ 작은 초콜릿 낱개가 놓여있겠지요혹은 이 고달픈 3포 시대’에 밸런타인데이는 개나 줘버리라는 분도 있겠지요.
이처럼 한국에서 이제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기///이 되어버린 밸런타인데이그 달달하고 때로는 부담스러운 기념일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하려는 당신에게,밸런타인데이 초콜릿에 대한 4가지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밸런타인데이 안내서 ①... 2 14일의 역사
  
2
 14일이 밸런타인데이가 된 것은알려져 있다시피로마시대 군사력 강화를 위해 군인들의 결혼을 금지한 황제의 명령을 어기고 혼인성사를 집전했다는 이유로 처형된 밸런타인 성인이 순교한 날이기 때문입니다흔히 ‘발렌타인데이’라고 부르지만 국립국어원의 정확한 지정 표준어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지금은 누구나 2 14일에는 밸런타인데이를 떠올리지만역사의 기록에서는 다른 중요한 사건들도 많았던 날입니다. 1946년에는 세계 최초의 전자계산기 애니악이 발명되었고, 1990년에는 보이저 2호가 태양계를 떠나면서 지구의 사진을 보내온 날이기도 합니다또한 1766년에는 인구통계학자 멜서스가 탄생하였고, 1910 2 14일에는 안중근 열사가 31세의 나이로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몇몇 이슬람 국가에서는 기독교 성인을 기리는 밸런타인데이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이를 어기고 초콜릿을 선물하다간 자칫 태형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실제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파티를 즐기던 젊은이 140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풍습은 언제 생긴 것일까요이것은 우연찮게도 19세기 영국의 한 초콜릿 제조업자가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선물 광고를 실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당시 유럽에는 남미에서 많은 양의 카카오가 수입되어 지금의 달콤한 초콜릿의 형태로 팔리고 있었습니다당시 사람들은 초콜릿의 맛과 향에 ‘사랑의 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초콜릿에는 사랑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실제로 있다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 안내서 ②... 초콜릿을 초콜릿이라 부를 수 없다?!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살 수 있는 다양한 초콜릿들그러나 이 모두를 초콜릿이라 부를 수 없다는 사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의 이름이나 제조정보를 꼼꼼히 살펴본 분이라면의외로 많은 초콜릿 제품들이 초콜릿이라고 적혀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카카오 원료인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의 함량이 20% 이상 일 때야 비로소 ‘초콜릿’으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밀크 초콜릿은 카카오 원료 12%, 우유성분8% 이상
  
카카오 원료가 그보다 적에 들어가 있거나 카카오 버터 대신 식물성 유지나 팜유 등을 사용하면 초콜릿이라고 표기할 수 없고 ‘준초콜릿’으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그나마 카카오 원료가 7% 이하로 들었으면 아예 ‘초콜릿 가공품’으로 부르게 되어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준비하실 때뒷면의 제품성분표기를 유심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물론 그 정성이 중요하지 초콜릿이 어떤 것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겠지만어쩌면 ‘가짜 초콜릿’을 초콜릿으로 알고 구매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카카오 버터를 대신해 들어가는 식물성 유지들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장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 그 역사와 의미를 알고 몸에 해가 되지 않는 '진짜' 초콜릿을 고르면 더 정성스럽겠지요?

밸런타인데이 안내서 ... 밸런타인데이상술인가사랑의 기념일인가?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길거리의 편의점마다 초콜릿 선물바구니가 진열되고심지어 초등학교 문방구에도 초콜릿 제품들이 쫙 깔립니다사랑을 전하려면 굳이 밸런타인데이가 아니어도 좋고반드시 초콜릿 선물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겠지만이젠 2 14일의 필수품처럼 되어버린 초콜릿.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선물의 확산은 일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30년대 일본은 산업화 통해 세계 주요 열강으로 진입하고 있었습니다당시 일본인들은 ‘서구의 문화 = 발전된 문화’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이를 따라 배우려는 열망이 강했습니다그런 일본인들에게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한다는 유럽의 문화는 매력적인 신문화로 느껴졌을 것입니다하지만 당시에 초콜릿은 대중적인 간식이 아니라고급 양과자로서 매우 비싸 쉽게 살 수 없는 귀한 선물이었습니다마치 사랑하는 이에게 반지를 선물하듯이 귀한 초콜릿을 선물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중적인 밸런타인 초콜릿은 1960년대 일본의 유명 제과업체의 상업 마케팅으로 시작되었습니다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자는 광고가 선풍적인 히트를 치면서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새로운 문화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노린 지나친 상술이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초콜릿뿐 아니라 사랑의 만리장성을 쌓기 위한 벽돌을 판매하는가 하면수천만 원짜리 고급 호텔 상품도 등장해 논란이 되었습니다한국에서도 초콜릿 특수를 맞아 불량 초콜릿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는 현장이 TV에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안내서 ...  이왕이면 좋은 마음을 담자공정무역 초콜릿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선물의 가격이 아니라전하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입니다그래서 많은 분들이 직접 초콜릿을 정성껏 만들어 선물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초콜릿을 만들 시간과 솜씨가 없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초콜릿을 사야겠지요그리고 이왕 초콜릿을 선물할 것이라면조금 더 내 마음을 담을 수 있고받는 사람의 마음도 흐뭇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공정무역은 단순한 원조와 자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저개발국가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주고 거래하자는 세계적인 운동입니다이 공정무역의 주요 제품 중에 하나가 바로 초콜릿입니다.

 

우리가 먹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대부분 아프리카나 남미의 가난한 나라에서 재배됩니다하지만 우리가 사먹는 초콜릿의 값은 대부분 농부들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이렇게 많은 세계의 사람들이 초콜릿을 구매하는데도 왜 농부들을 가난할까요?
  
우리가 초콜릿을 2,000원을 주고 산다면농부들에게는 고작 100원 대가가 돌아갑니다농부들은 열심히 일하는데도 점점 가난해져서 빚을 지게 되는 늪에 빠지고학교를 갈 수 없는 아이들은 연필 대신 낫을 들고 카카오 농장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그리고 더 가난한 아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대규모 카카오 농장에 팔려가 열악한 환경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정무역은 이러한 빈곤의 굴레를 없애기 위해농부들과 직거래하고 항상 정당한 가격을 보장해줍니다. 기후변화나 병충해 등으로 그해 카카오 생산가격이 하락해도 대화와 참여로 합의된 공정무역가격(Fair Price)으로 거래합니다만일 그해 카카오의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간 가격으로 거래합니다.
  
또한 친환경 재배아동노동 금지여성인권 보장 등 공정무역의 원칙을 지키도록 농부들을 교육하고 도와줍니다우리가 2,000원의 공정무역 초콜릿을 산다면 농부들에게는 약 400원의 대가가 돌아갑니다그리고 공정무역 단체들은 거래의 대가와 더불어 농부들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칩니다.
  
밸런타인을 준비하는 당신에게그 마음을 가장 아름답고 따뜻하게 담을 수 있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안내해드립니다돌아오는 2 14선물할 초콜릿을 고르고 계신다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착한 공정무역 초콜릿이 어떤가요?